“잘 말하게 하는 것보다, 먼저 잘 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나운서·MC 출신 스피치 컨설턴트 이현영이 말하는 말하기와 커뮤니케이션
아나운서·MC 출신 스피치 컨설턴트 이현영 님이 말을 잘한다는 것의 의미와 발표 불안, 면접, 방송 커리어 준비에 대한 경험을 들려줘요.

안녕하세요, 커넥터블 팀입니다.
커넥터블에서는 프로필에 적힌 몇 줄의 경력만으로는 모두 알기 어려운, 전문가들의 경험과 생각을 조금 더 깊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만나볼 전문가는 아나운서·MC로 활동하며 스피치·면접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이현영 님입니다.
대원외고에서 스페인어를, 한양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고, 미스 그랜드 코리아에 도전해 한국 대표로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세계대회 무대에 섰습니다.
이후 KBS 아나운서와 MC, 방송 패널, 모델, 미인대회 심사위원까지 다양한 현장을 거쳤고, 2018년부터는 공무원 수험생부터 기업 임원과 CEO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말하기를 돕고 있습니다.
무대와 카메라 앞에 서는 사람에서, 다른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낼 수 있도록 돕는 사람으로. 이현영 님은 지금 ‘말을 잘한다’는 것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무대와 카메라 앞에서 시작된 ‘탐구와 실행’

이현영 님이 사람과 메시지를 연결하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학생 시절이었습니다.
연극영화와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며 방송과 영상 제작을 직접 경험했고, 그 과정에서 카메라 앞에 서는 즐거움을 알게 됐습니다.
그 즐거움은 자연스럽게 더 큰 무대로 이어졌습니다. 미스 그랜드 코리아에 도전했고, 한국 대표로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세계대회 무대에 섰습니다.
이현영 님은 이 시기를 ‘스스로 기회를 만들고 끝까지 준비하는 실행력’을 배운 시간으로 기억합니다.
이후에는 아나운서와 MC, 방송 패널, 모델, 미인대회 심사위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방송은 많은 사람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스피치 강의를 시작하면서는 조금 다른 의미를 발견했습니다. 한 사람의 변화와 성장을 직접 돕는 일이었습니다.
이현영 님은 새로운 분야를 선택할 때마다 ‘이것이 나에게 어떤 가능성을 열어줄까’를 머리로 판단하기보다 직접 경험해보는 편이라고 말합니다.
“제 커리어의 키워드를 하나로 표현한다면 ‘탐구와 실행’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재는 아나운서·MC 활동과 스피치·면접 컨설팅을 함께 이어가면서, 방송과 교육이라는 두 영역을 하나의 콘텐츠와 브랜드로 연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말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현영 님이 주변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발표나 면접을 앞둔 사람들은 긴장하지 않고 말하는 방법, 자신의 강점과 경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묻습니다. 기업의 CEO나 회장들은 기자회견이나 인터뷰처럼 공식적인 자리에서 어떤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를 묻습니다. 미인대회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무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묻습니다.
질문하는 사람도, 서게 될 자리도 모두 다릅니다. 하지만 이현영 님이 가장 많이 건네는 대답은 하나입니다.
“말을 잘하는 것은 단순히 유창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정확히 알고 상대에게 맞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면접이든 발표든 인터뷰든 미인대회든, 상황은 달라도 핵심은 같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지를 먼저 명확하게 정리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상대가 듣고 싶은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
그래서 이현영 님은 발성이나 구조 같은 기술적인 말하기뿐 아니라, 그 사람이 자신의 강점과 이야기를 발견하고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가장 집중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말보다, 그 사람만의 진정성

처음 방송을 시작했을 때 이현영 님은 ‘말을 잘한다’는 것이 정확한 발음과 좋은 목소리, 논리적으로 말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나운서로서 당연한 기준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나운서와 MC로 다양한 무대에 서고, 한복모델대회와 미인대회 심사위원으로 수많은 사람을 직접 마주하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심사위원의 자리에서 바라보니,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완벽하게 준비된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 사람만의 진정성과 자연스러움이었습니다.
자신을 지나치게 꾸미려는 사람보다, 자신의 강점과 개성을 솔직하게 보여주면서도 상황에 맞게 센스 있게 표현하는 사람이 오히려 더 빛났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스피치 교육은 ‘말을 잘하게 만드는 것’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지를 먼저 이해하려고 합니다. 같은 말이라도 누구에게, 어떤 상황에서 전달하느냐에 따라 표현 방식은 달라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은 말의 기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상황을 읽고 자신의 존재와 강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현영 님이 앞으로 되고 싶은 모습도 여기에 있습니다. 한 사람의 말뿐 아니라 목소리, 표정, 태도,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바라보며 그 사람만의 강점과 존재감을 끌어내는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만들고 싶은 사람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자신의 진짜 모습을 자신 있게 표현하고, 그 존재 자체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잘 말하게 하는 것보다, 먼저 잘 들어주는 것

스피치를 지도하면서 이현영 님이 가장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말의 기술보다 먼저 해결해야 할 내면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긴장과 발표 불안은 물론이고, 자신감이 떨어져 있거나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발성과 호흡, 답변의 구조처럼 눈에 보이는 문제부터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말은 결국 머릿속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기술적인 교정에 앞서, 그 사람이 왜 말하기를 어려워하는지, 어떤 경험을 해왔고 무엇을 두려워하는지를 충분히 들어보려고 합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상대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면서도 단순한 위로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로 변화할 수 있는 방향까지 제시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공감과 해결책 사이의 균형을 잡는 일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배운 것은 하나였습니다. “먼저 잘 말하게 하는 것보다, 먼저 잘 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어느 순간 말하는 태도와 표정, 목소리까지 달라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스피치는 기술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의 생각과 마음,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이현영 님은 현장에서 배웠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한 사람의 말을 고치는 것보다, 그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꺼낼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주는 것을 스피치 교육의 출발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발표만 하면 머리가 하얘진다면

이현영 님은 기술적인 스피치만큼이나, 말할 때 느끼는 불안과 긴장에 대한 고민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발표만 하면 머리가 하얘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들 앞에 서면 지나치게 긴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알고 있는데도, 막상 말로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은 발음을 교정하거나 답변 구조를 외운다고 해서 바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왜 긴장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특히 어려운지, 그동안 어떤 경험이 쌓여왔는지를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그래서 이현영 님은 불안의 원인을 함께 찾아보고, 그 사람에게 맞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누군가에게는 호흡과 발성 연습이 먼저일 수 있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자신의 이야기를 편하게 꺼내보는 경험이 먼저일 수 있습니다.
정답은 하나가 아닙니다. 다만 내가 왜 어려운지를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말하기는 달라지기 시작한다고 이현영 님은 이야기합니다.
방송과 아나운서를 꿈꾸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이현영 님이 자주 받는 또 다른 질문은 방송 커리어에 관한 것입니다.
“아나운서가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MC나 방송 패널은 어떻게 시작할 수 있나요?”
이현영 님 역시 방송인과 아나운서, MC로 직접 활동해왔습니다.
그래서 이론적인 조언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를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방송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사람이 서는 자리가 아닙니다. 어떤 자리에서 어떤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할지 읽어내는 감각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강점을 만들고, 그 강점을 바탕으로 기회를 넓혀가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이현영 님은 새로운 분야를 선택할 때마다 직접 부딪혀보며 가능성을 확인해왔습니다. 방송을 꿈꾸는 사람에게도 그 과정에서 배운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합니다.
무대 위에서는 무엇을 보여줘야 할까요?

미인대회나 한복모델 대회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무대 위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외적인 이미지를 먼저 떠올립니다.
하지만 이현영 님은 표정과 자세, 말하는 방식과 자신감을 어떻게 보여주느냐가 그만큼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이현영 님은 직접 대회에 참가해 세계대회 무대에 서봤고, 이후에는 심사위원으로 여러 참가자를 평가하는 자리에도 있었습니다.
참가자와 심사위원, 두 자리를 모두 경험했기 때문에 무대 위에서 무엇이 보이고 무엇이 보이지 않는지를 조금 더 현실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심사위원의 자리에서 빛났던 사람은 가장 완벽하게 준비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강점과 개성을 솔직하게 보여주면서도, 상황에 맞게 센스 있게 표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무대 스피치와 자기표현, 이미지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과 커피챗을 나누고 싶습니다
이현영 님과의 커피챗은 한마디로 ‘말과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거의 모든 고민’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면접을 앞두고 있다면 공무원·경찰·소방·국가직 면접, 금융권과 대기업 취업면접, 대학입시와 특목고 면접까지 다양한 면접을 지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강점을 어떻게 전달할지 함께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발표·PT·논리적인 말하기, 이미지메이킹처럼 일과 일상에서 필요한 말하기 고민도 좋습니다.
CEO 스피치와 기업 임직원 교육, 영업과 설득 커뮤니케이션, 쇼호스트와 셀러 스피치까지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교육도 진행해왔습니다.
방송이나 아나운서, MC를 꿈꾸고 있다면 현장에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어떻게 자신의 강점을 만들고 기회를 넓혀갈 수 있는지를 직접 활동해온 경험으로 들어볼 수 있습니다.
미인대회나 한복모델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면 무대 스피치와 자기표현, 이미지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자리를 준비하는 사람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발표만 하면 머리가 하얘지거나, 생각은 분명한데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면 그 원인을 함께 찾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이현영 님이 커피챗에서 가장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어떻게 말을 잘할 것인가’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이 무엇인지, 내가 가진 강점을 어떻게 발견하고 표현할 것인지, 그리고 그것을 실제 기회와 성장으로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내 이야기를 자신 있게 꺼내고 싶다면
말하기에는 누구에게나 통하는 하나의 정답이 없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답변의 구조와 발성 연습이 필요하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자신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꺼낼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 먼저일 수 있습니다.
면접도, 발표도, 무대도, 방송 커리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중요한 자리를 앞두고 혼자 긴장하고 있다면, 먼저 그 자리를 지나온 사람과 직접 이야기해보세요.
면접과 발표, 목소리와 긴장에 대한 고민을 풀고 싶거나, 방송과 강사 커리어에 대한 실제 경험을 듣고 싶다면 이현영 님과 커피 한잔하며 이야기해보세요.
무대와 카메라 앞에서, 그리고 수많은 사람의 말하기를 돕는 자리에서 배운 현실적인 이야기를 한 번의 대화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